중년의 맨발걷기를 의사들이 반대하는 이유

의사선생님들의 맨발걷기 반대!!

안녕하세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에 앞서고 있습니다. 날도 선선해지고 곧 있을 단풍놀이 시즌과 맞물려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의사선생님들이 중년의 맨발걷기에 대해 반대하시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인간 수명 연장에 큰 역할을 한 신발

여러 족부질환 전문의를의 말에 따르면, 발바닥은 신체의 무게를 바닥에 전하는 부분으로, 무게를 버티기 위해 지방패드로 이루어져 있는 데, 신발을 신어 온 사람들의 경우 동물들에 비해 지방패드가 부드럽고, 물렁하게 유지어서 맨발걷기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거기에 나이가 들수록 지방의 위축으로 얇야지게 되어, 신발을 없이 걷는다면 족저근막염, 종자골염, 지간신경종의 족부질환이 생길 수 있고, 발목, 무릎, 허리, 척추 등의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디스크 등의 관절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꼭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2) 감염을 일으키는 동물들의 배설물 

파상풍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파상풍만 문제가 아니라고 하네요. 길에서의 세균들이 대부분은 동물의 배설물로부터 오는 것이 많아 사람의 신체에 유입되었을 때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부분이 좀 걱정인데요, 반려동물들이 급증하면서, 공원이든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이든 반려동물들이 함께하게 되며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자체에서 설치하는 황톳길도 관리가 되는 낮시간에야 반려동물들의 출입이 제한되겠지만, 과연 인적이 드문 시간에도 출입 통제가 잘 되고 있을지는 의문이기도 하고요.  

특히,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발바닥 상처가 당뇨발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선생님들은 여러 위험성을 감안하면 깨끗한 환경에서 발바닥 지압이나 마사지 등으로 맨발걷기와 같은 효과를 얻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맨발걷기로 얻을 수 있는 여러 건강상의 이점도 좋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들도 잘 대비해서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중년의 맨발걷기를 의사선생님들이 반대하시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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