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미딘이란?
스퍼미딘(spermidine)은 원래 정자(sperm)로 부터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퍼미딘이 처음 발견된 곳이 정액이기 때문입니다. 유기체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있는 스퍼미딘이 노화방지, 항염증, 항산화, 심혈관 건강 증진 등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건강한 장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퍼미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스퍼미딘이 기존에는 정액 속에 존재하며 정자가 산성이 강한 여성의 질을 통과해 난자에 도달할 때 까지 정자를 보호해주고, 정액에서 나는 밤꽃 향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주로 DNA 안정성, RNA 합성, 세포의 성장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었습니다. 스퍼미딘은 모든 살아있는 유기체에서 발견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수준은 감소합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당뇨병과 같은 나이와 관련된 질환의 발병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스페르미딘이 노화 관련 질병 예방, 염증 감소, 세포 기능 강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는 연구가 속속 발표되며,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오토파지(자가포식)
얼마 전부터 간헐적 단식이 오토파지를 유도하여 젊음을 유지하는(안티에이징)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퍼미딘 또한 오토파지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오토파지(자가포식)은 세포의 질과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그러나 자가포식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여 세포 폐기물이 축적되고 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스페르미딘은 자가포식을 회복하고 세포 재생 및 복구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가포식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 폐기물의 축적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항산화와 염증제거
염증은 부상이나 감염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만성 염증은 조직 손상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페르미딘은 염증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데,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강화시켜 활성 산소종을 제거하고 면역 세포 이동을 억제하며 염증 유발 분자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항염증 특성 역시 노화 관련 질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결과들을 보면, 건강하게 오래사는 데 이만한 것이 없어보이는데요. 나이가 40이 넘어 예전에 없던 질병과 친구들이 안 떨어지고 더해지기만 하고, 점점 푸석해지는 피부를 보면서 점점 건강과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몇 년 전까지는 안 그랬는데말입니다ㅠㅠ. 오늘은 스퍼미딘(스페르미딘)이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원하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장수의 만병통치약처럼 보이는 스퍼미딘의 섭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중년의 맨발걷기를 의사들이 반대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에 앞서고 있습니다. 날도 선선해지고 곧 있을 단풍놀이 시즌과 맞물려 맨발걷기에 대한 관
everything-on-the-globe.tistory.com
서울 모아주택 추진현황 23.09.27 기준
오늘은 현재 서울시 내에서 승인받은 모아주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를 제외한 24개의 자치구에서 총 75곳이 모아주택 승인을 받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의 표에서
everything-on-the-globe.tistory.com